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차량 이동량도 늘고 있습니다. 즐거운 휴가에 주의해야하는 것은 바로 ‘졸음 운전’ 인데요. 특히,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피로감이 쌓이기 때문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오늘은 졸음운전을 쫓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장거리를 이동할 계획이라면, 식사는 가볍게 끝내는 게 좋습니다. 과식을 하는 경우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에 혈액이 모이면서, 근육과 뇌 등 다른 부의의 대사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차 안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틀어놓더라도, 자주를 환기하면서 바람을 얼굴에 맞는 것도 졸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정적으로 가는 것보다, 옆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혼자라면 라디오나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복용중인 알레르기 약이나 감기약이 있다면, 잠시 중단해야합니다. 이들 약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우울증 약, 근육 이완제, 진통제 등도 운전 전에는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졸음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수면’인데요. 졸음 쉼터나 휴게소를 이용해 잠시 자고 출발하면, 피로가 줄고 머리가 맑아질 수 있으니까요. 휴가철 졸음운전 대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