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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높게 오른 기온처럼 계속해 고공 행진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물가와 금리인데요. 이런 상황은 사회초년생들에게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만, 청년들을 위한 한줄기 빛 같은 상품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오직 중소,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을 위해 1.2%의 낮은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전세보증금을 빌려주는 주택도시기금 취급 대출 상품입니다. 월 이자가 10만원밖에 되지 않아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요. 

다만, 자격 조건이 있습니다. 대출접수일 기준 만34세 이하 세대주,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는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자, 주택도시기금대출, 은행 제원 전세자금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미이용자,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또는 ‘청년 전용 창업 자금’, ‘청년 창업 기업 우대 프로그램’, ‘유망 창업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젝트’ 등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창업자 등이 있는데요. 

가심사를 받은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매물 탐색에 나서야하는데 전용면적이 85㎡ 이하 주택,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의 주택을 계약해야 하고요. 가계약을 진행할 때는 최소 5% 이상의 임차보증금을 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신청할 때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특약사항에 “중소기업대출 심사 거절시 계약금 전액을 돌려준다” 라는 항목을 기재하는 것을 꼭 권장하고 있습니다. 

본래 작년 말 종료 예정이었던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2년 연장돼 내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인데요. 확인해보시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