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 정보 신지수입니다. 초여름에는 초록빛 매실이 제철인데요. 새콤한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이로워서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매실을 고르는 방법부터 청으로 담가서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맛있는 매실을 골라볼까요? 좋은 매실은 한 손에 쥐었을 때 세 알 정도로 들어오는 게 좋고요. 초록빛을 띄고 단단한 것, 또 흠집이 없는 것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매실 보관법인데요. 구입한 매실은 가능한 한 빨리 찬물로 씻는 게 좋습니다. 씻은 매실은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해야 하고요. 물기를 제거했다면 입구를 살짝 열어 비닐이나 용기에 넣어 최대 3일 이내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한 매실은 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요. 유리병에 매실을 2/3 정도만 채우고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어 숙성시키면 됩니다. 이때 2~3일간은 완전히 뚜껑을 닫지 말고, 2~3일이 지난 뒤부터 밀폐해야 합니다.
매실에는 구연산이라고도 불리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마시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매실청으로, 다가올 더위까지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weet_rain131@naver.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