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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 정보 신지수입니다. 계약을 진행할 때 개인이나 법인의 이름을 새긴 도장이 꼭 필요하죠. 보통 (인)이라고 적힌 부분에 직인 날인을 하는데요. 사실, 이곳 외에도 ‘간인’과 ‘계인’ 도장까지 찍는 게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도장 찍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간인은 계약서가 여러 장인 경우, 앞장과 뒷장이 이어지는 문서인 것을 확인하고, 중간 서류의 조작을 방지하는 도장입니다. ‘간인’은 계약서를 반으로 접어서 앞장과 뒷장 사이에 도장을 찍는데요. 이때 갑은 왼쪽, 을은 오른쪽에 간인을 찍습니다.

다음으로 계인은 각 계약서가 서로 같은 내용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도장인데요. 즉, 계약자의 계약서가 내용이 서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계인’은 두 개의 계약서를 양옆으로 붙여서 가운데에 찍는데요. 갑은 위쪽, 을은 아래쪽에 찍습니다. 보통, 계인은 맨 앞장에만 찍는다고 합니다.

이 간인과 계인은 모든 계약서에 의무는 아니라서, 일부 계약은 간인과 계인을 생략해도 법적 효력은 동일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간인과 계인을 찍었을 경우 추후 분쟁이나 계약서 위조를 방지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인과 계인을 찍는 방법과 이유까지 살펴봤습니다. 살다 보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일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중요한 계약을 앞두신 분들은 간인과 계인까지 기억해두셨다가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