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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는데요. 하지만, 몸에 좋음 음식이라고 해서 열심히, 많이 먹기만 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몸에 좋은 음식을 약이 되게 먹는 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건강을 걱정해 좋은 음식과 건강보조식품을 챙겨먹으면서도 몸에 나쁜 음식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라면이나 인스턴트식품, 화학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 등은 건강을 위협하고 각종 질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 음식들을 먼저 끊는 게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독이 됩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역시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항암 효과가 있지만,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지방의 함량이 적으면서도 질 좋은 단백질이 가득한 생선, 통곡물처럼 정제가 덜 돼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되는 탄수화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등이 있는데요. 음식을 먹기 전, 접시나 그릇에 덜어 그 양을 조절하고, 평소 건강한 간식들을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몸에 좋은 음식을 약이 되게 먹는 건강한 습관, 오늘부터 한번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