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비가 그치고 환한 하늘이 드러나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고 40~60, 산간에는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다 저녁에 그치겠고, 경상동해안도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비구름 뒤로 황사가 유입되면서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 아침/저녁에는 10도 안팎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서울 22도, 대전 23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동해안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강릉과 속초, 울진 모두 18도선으로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남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저녁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광주와 대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해상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 물결은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금요일에는 경기동부와 강원, 남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