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방역이 완화되는 가운데 날씨까지 좋아 바깥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 중 가장 기대가 큰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청와대인데요. 오늘은 청와대 개방 시 어떤 재미들이 가득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국민의 공간이 됩니다.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을 비롯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과 상춘재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청와대 본관은 북악산 정남향에 자리하고 있고,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중심 건물입니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양식이 기본으로 격조 높고 아름답다는 팔작지붕을 올리고, 총 15만 여개의 한식 청기와를 이었습니다. 

다음은 영빈관입니다. 대규모 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를 열었던 건물인데요.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 행사장으로 이용됐습니다. 18개의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형태로 내부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가 형상화 돼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통령관저와 수궁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존재하는데요. 좋은 날씨에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명소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