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스해집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 대구는 무려 24도까지 오르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에는 5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환절기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질도 양호하겠지만 오전에 중서부 지역은 먼지농도가 약간 높을 수 있겠습니다. 한편,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오늘 저녁부터 강원영동과 경북은 거센 강풍이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겠는데요.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불씨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가끔 구름 많겠고, 토요일은 중서부와 강원영서로 하늘이 흐려지겠고,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서해안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날은 점점 더 따뜻해지겠고, 일부 지역은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24도선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따스하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과 춘천 21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강릉과 속초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하늘도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광주 23도, 부산 18도, 제주 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