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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봄에는 피부에 있는 한선과 피지선의 분비 능력이 겨울보다 커지고, 외부로부터 먼지, 꽃가루, 황사, 자외선 등의 자극이 많아져 기미나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잦은 요즘 피부에 자극이 올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봄의 자외선은 겨울보다 강합니다. 따라서 피부색을 짙게 하고, 기미와 잡티, 검버섯을 악화시키는데요. 또한 피부세포 손상에 의한 피부노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봄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세안이 필수인데요. 그러나 지나친 세안은 천연 피지 막까지 없애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약산성 클렌징을 이용해 봄철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절기에는 유독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는 주로 건조한 피부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잦은 샤워를 삼가고, 짧은 시간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목욕 후에는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보습을 유지해 줘야합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잘 지킨다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