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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목이 붓거나 아픈 목감기나 인후염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오늘은 목이 아플 때 마시면 도움이 되는 차 3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과차가 있는데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모과는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해 가래를 없애주는 등 기관지염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목감기에 좋다고 알려진 생강차는 열을 내는 성질이 있어 목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의 찬 기운을 없애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강은 쓴맛과 매운 맛이 있어 꿀과 함께 섞어 먹으면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소화에 좋다고 알려진 매실차 또한 목이 아플 때 마시면 좋은데요. 매실차는 염증으로 인한 목의 열을 내려 통증을 완화하고, 목의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실 속의 구연산 성분은 젖산을 분해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목이 아플 때 마시면 도움이 되는 차 3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만약, 당장 위 재료가 없다면 물에 꿀을 타먹는 것만으로도 목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