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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K메디컬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약해지게 되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뼈인데요. 뼈는 노화로 인해 뼈의 위축되고 밀도가 낮아지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주안나누리 병원의 민준홍 원장님을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각별히 필요한데요.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 : 골다공증이란 병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항상성이 깨짐에 따라 골의 밀도가 감소하고 뼈가 약해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보통 여성들 같은 경우에 골다공증의 빈도가 남성들보다 높은데 보통 폐경기 이후에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생긴 경우가 많고요. 그 외에도 음주, 흡연 또는 스테로이드 같은 약재를 오래 사용한 경우, 그 다음에 다른 호르몬들의 부조화에 의해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캐스터 : 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되면서 약해지게 되는 질환을 말하는군요. 주로 여성분들에게서 발생하고요. 특히 요즘은 골다공증성 척주압박골절을 겪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의사 : 이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뼈의 압박골절은 아주 작은 외상이라든지 별거 아닌 일에 의해서도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뼈가 부러지게 되면 통증도 심해지고 척추라는 것은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2차적으로 척추뼈가 찌그러지면서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척추가 부러지는 것을 보통 압박골절이라고 하는데요. 통증과 2차적인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서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의 경우에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캐스터 : 작은 충격에도 뼈가 으스러질 수 있다니 정말 무서운 질환인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의사: 골다공증이 생기는 원인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의 호르몬 변화라든지 여러가지 음주, 흡연 같은 습관에 의해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원인이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해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이 생긴다면 거기에 대한 치료약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과 식이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걷는 운동을 많이 권하고요. 그 다음에 식이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칼슘이라든지 비타민D 라든지 여러가지 식이섭취가 부족한 경우에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가지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뼈에 골절이 생기면 보통 치료방법은 우선 2주정도 안정을 시켜서 통증이 진정됐는지 여부를 보고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면 척추체 골시멘트 성형술이라는 치료를 많이 하는데요. 국소마취나 수면마취 등을 통해서 간단하게 주사기 바늘을 이용하여 부러진 뼈에다 시멘트를 삽입해주면 그 시멘트가 부러진 뼈 속으로 들어가 굳으면서 통증이 감소하고 2차적인 변형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방치하게 되면 형태가 변화하고, 골절 주변부까지 연쇄 골절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도 재발할 수 있다고 하니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