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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오늘은 올해 마지막 날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하루 남은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서 신년 문화 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렌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스마트폰 등 기술의 발전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더해져 개개인이 뿔뿔이 흩어지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파편화 된 개개인은 적극적으로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예 중 하나가 바로 ‘절박하게 부를 추구하는 트렌드’입니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상상할 수 없었던 위기를 겪은 사람들은 ‘투자와 투잡’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다양한 수입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요.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는 지출을 줄이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성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 팬데믹을 거친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하며’ 쉬는 대신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며 평화를 찾는 행동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소박한 촌스러움을 추구하는 트렌드, 대도시에 살면서도 시골을 지향하는 자세가 강화되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루 남은 2022년 새해의 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봤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끝까지 따뜻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