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이 흐리고 약한 비가 오고 있고 강원산간지역에는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다.
대관령에는 35cm의 눈이 내렸고 강릉도 15mm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오늘중에 전국 대부분 지방의 눈비는 그치겠다.
한반도는 일본 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까지 흐리고 비나 눈이 오다가 오전중에 서서히 서쪽지방부터 비구름이 걷히겠다.
오늘 강원영동지방에는 최고 30mm, 남부와 동해안 지역에도 20mm안팎의 비가 오겠고 강원산간지역에는 2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낮기온 8도에서 9도의 분포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낮에도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고 낮기온은 12도안팎을 나타내겠다. 동해안은 오후까지도 눈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 낮기온은 7도를 밑돌겠다.
현재 동해와 남해상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남해와 동해바다에는 최고 4m의 파도가 이는 곳이 있겠다.
주초반에는 대체로 맑겠고 8일에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다. 이후 9일부터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정의정 기자 irumy20@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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