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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낮부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내일까지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중부의 비는 오늘(9일) 오전 중 그치겠고, 오늘(9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케이웨더 이용섭 예보관은 “내일(10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13일까지 주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14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오늘(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0~2.5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 예상 강수량 (오늘~내일)
- 서울, 경기, 강원 : 20~50mm
- 그 밖의 지방 : 100~150mm (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300mm이상)
 황지영 기자 jyhwang@kwea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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