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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스킨케어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노화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선크림을 바르게 되는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건성일 경우 크림이나 밤, 오일 같은 보습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좋고요. 지성일 경우 로션 형태의 오일 프리 제품을 골라야합니다. 또 실내는 SPF 15~30 정도가 좋고, 야외는 30~50 이상의 제품이 좋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는 피부의 열감을 높이죠. 따라서 쿨링을 해주는 게 좋은데요. 얼굴에 바르는 스킨이나 토너를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고, 화장 솜에 충분히 적셔 팩처럼 얼굴에 올려주면 열기를 내려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팩을 추천하는데요. 알로에는 수분이 많고, 열을 내려주는 식물로 천연 팩을 만들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습과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노화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안티에이징 크림을 바르는 건데요. 수분감이 높은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속 유,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고, 피부진정 및 적정온도가 유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비타민C가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어주면 좋은데요. 피부 재생과 탄력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한번 망가진 피부는 다시 되돌리기 힘들다고 하죠.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