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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이면 피지 분비가 늘면서 블렉헤드, 각종 트러블, 각질 등이 더 잘 일어나게 되는데요.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한 세안과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피부건강을 위한 천연 스크럽제 3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스크럽제는 설탕 스크럽인데요. 흑설탕에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등 천연 오일을 넣고, 가능하다면 라벤더나 장미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넣으면 됩니다. 비교적 간단하지만,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고 보습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해염 또는 굵은 소금을 활용해 천연 스크럽제를 만들 수 도 있는데요. 소금에 코코넛이나 올리브 오일을 넣고, 마찬가지로 레몬이나 오렌지, 카모마일 등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 설탕과 소금 스크럽 모두 사용 기한은 6개월 이내 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오트밀 스크럽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오트에 설탕, 오일, 우유, 달걀을 섞어 만든 스크럽입니다. 이 조합은 상처나, 흉터 회복에 좋다고 하는데요. 다만, 계란과 우유가 들어가 사용 기한이 2~3일 내로 짧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스크럽제 3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천연 스크럽제로 여름철 보다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