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을 챙기시면 유용하겠고요.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 큰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7도, 광주는 25도로 어제와 비교해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서 공기질은 ‘좋음~보통’ 단계로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오후쯤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 인천 24도, 대전 2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동해안 구름 많거나 흐린 하늘이 예상됩니다. 낮 동안 강릉과 속초 21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 흐리거나 구름 많겠고, 오후에 소나기 지나겠습니다. 한낮기온 전주 26도, 부산 24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고, 서해상은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흐린 가운데 경기와 강원영서로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주 후반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날은 갈수록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