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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여름휴가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하지만, 올 여름 휴가도 해외여행을 계획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코로나 시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여행가는 건 어렵지만, 대신 책으로나마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여행과 관련된 책 3권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은 도쿄, 타이베이, 발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서로 각기 다른 6개의 국가와 도시를 여행하며 얻은 우연한 생각과 발견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만 해도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특히, 이 책은 계획적인 여행보다는 계획 밖의 일에서 여행의 의미를 발견한다고 하는데요. 예상치 못한 순간, 발견한 여행의 가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잘 다니던 직장을 한순간에 관두고 평소 간절히 원하던 런던으로 떠나 8개월 간 살며 마주하는 자신을 담은 이 책은 크게 4 챕터로 나눠져 있다고 하는데요. 준비의 계절, 적응의 계절, 정착의 계절, 성찰의 계절까지. 글쓴이의 성장기와 함께 런던의 멋진 관광 명소까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글쓴이의 ‘나 홀로 여행’을 통한 여행 팁과 정보가 가득한데요.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혼자 떠나는 여행을 꿈꾸거나 계획합니다. 하지만, 혼자 여행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는데요. 용기 있게 떠나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나 홀로 여행을 꿈꾼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여행과 관련된 책 3권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당장 해외여행을 떠날 수 는 없지만 책으로나마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