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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가장 방해하는 건 지나친 식욕인데요. 작은 습관을 통해 식욕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생활 속에서 식욕을 줄이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중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도 분비됩니다. 이 렙틴을 적절하게 분비시키려면, 성인 기준으로 7시간의 수면시간을 지켜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번째로, 포만감과 연결되는 신경 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려야 하는데요. 유제품과 견과류, 바나나 등을 먹거나, 3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게 세로토닌 증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충분한 포만감을 느끼면서 먹어야 과식을 막을 수 있고요. 또, 식기를 파란색이나 어두운 계열을 사용하는 게 식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나친 식욕을 막을 수 있는 습관들을 알아봤습니다. 이 밖에도 관자놀이나 이마를 가볍게 두드리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작은 실천으로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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