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가운 봄볕에 기미나 잡티가 부쩍 느는 것 같다 싶으신 분들 계실 텐데요. 많은 여성분들이 기미나 잡티를 가리기 위해 컨실러를 활용합니다. 그런데, 컨실러는 기미나 잡티를 가리는 용도 외에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각 부위 별 컨실러 활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컨실러는 립 메이크업 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입술에 컨실러를 발라 붉은 기를 가린 후,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게 되면 그 본연의 색이 더 예쁘게 발색됩니다. 또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른 후, 립 전용 브러쉬와 컨실러를 활용해 입술 라인을 정리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 입술이 건조하다면 컨실러를 바르기 전 립밤을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컨실러로 얼굴을 칙칙해 보이게 만드는 다크써클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이때, 다크써클은 피부톤보다 한 톤 높은 컨실러를 발라줘야 제대로 가릴 수 있는데요. 눈 밑에 푸른빛이 돈다면 오렌지톤의 컨실러를, 어둡게 칙칙하다면 옐로우톤의 컨실러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콧방울 옆쪽은 피지 분비가 많아 화장이 잘 지워지는 부위인데요. 이 부위는 붉은 기가 돌기 쉽기 때문에 옐로우톤의 컨실러를 발라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부위 특성상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컨실러를 발라야 보다 더 꼼꼼하게 밀착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각 부위별 컨실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위 방법을 잘 참고하셔서 컨실러를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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