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야외 나들이 나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따뜻한 봄을 맞아 야외 나들이 나서시는 분들을 위한 야외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물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게 바로 ‘사진 구도’인데요. 인물의 머리 위에 적당한 여백을 두고, 배경과 인물의 수평, 수직을 잘 맞추기만 해도 그럴 듯한 인물 사진이 나옵니다. 그래도 감이 오지 않는다면, 카메라의 격자 표시 기능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경흐림 효과라고도 불리는 아웃포커싱 촬영은 인물 앞이나 뒤의 배경을 흐르게 만드는 촬영 방법인데요. 이 아웃포커싱 기법을 잘 살리면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인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때, 조리개는 개방하고 카메라와 인물은 가깝게 그리고 인물과 배경 사이의 거리는 멀게 촬영하면 가장 극적인 아웃포커싱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야외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햇빛이 강한 날 정오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정오 시간에는 그림자가 너무 강해서 부드러운 인물 사진을 찍기 어려운데요. 오히려 날이 흐린 날엔 구름이 빛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물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오늘은 야외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야외 활동이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꼭 지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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