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의 대기도 차츰 건조해져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이 쉽게 건조해지는 봄철에는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특히, 재발이 잦아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건선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선이란 만성피부질환으로 좁쌀형태의 작은 발진과 은백색의 두꺼운 각질이 동시에 수반되는 증상입니다.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유전, 외상이나 기후 또는 정서적인 영향도 있다고 하는데요. 악화되면 심한 가려움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게 좋은데요. 먼저 잦은 목욕을 피해야합니다.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극대화 하고, 피부 각질층도 떨어져 나가게 하는데요. 여기에 뜨거운 목욕과 사우나는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고 하니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몸의 수분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도록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게 좋고요. 또 스트레스가 건선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하니, 충분한 수면과 함께 정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충분한 보습을 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 템포 쉬어가는 연습을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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