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기온이 크게 올라서 정말 봄이 왔구나 싶었는데요. 다만, 탁한 공기가 아쉽습니다. 퇴근길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을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공기는 곳곳으로 탁하겠는데요. 중서부 지역과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매우 나쁨’ 단계까지 보이겠고, 강원 영서와 경북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날은 계속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모두 영상권으로 시작하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 15도, 대구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제주도와 전남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금요일까지 충청 이남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는데요. 양은 제주도에 최고 60mm, 남해안은 최고 30mm로 오겠고, 전라도와 경남에는 5~20, 그 밖의 충청도와 경북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내일 오후부터 구름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수원 15도, 대전과 청주는 17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도 내일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속초 15도, 강릉과 울진 16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광주와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전주 17도, 부산 16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남해상에 비가 내리겠고요.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겠습니다.
충청 이남에 시작되는 비는 모레 금요일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커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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