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도 주말에 이어 온화하겠습니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13도까지 올라 3월 하순과 같은 봄 날씨를 보이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기온이 살짝 떨어지겠지만, 평년보다는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다만, 제주도는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3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13도, 대전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1도, 울진 3도로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전주 15도, 부산과 대구 13도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은 물결이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 남해상은 최고 3m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강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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