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내일은 크리스마스인데요. 그 어느 때보다 연말 분위기가 덜 한 크리스마스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서 안전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집에서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는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세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달콤한 화이트 와인과 어울리는 타파스가 있는데요. 조금 생소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타파스는 이미 유명한 스페인 요리 중 하나입니다. 타파스는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뜻하는데요. 햄, 해산물, 참치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음은 타닌이 강한 레드 와인은 찹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으면 그 풍미가 더 싶어지는데요. 찹 스테이크는 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미리 썰어 소스와 함께 볶아 만든 음식이죠. 스테이크가 가진 기름기가 와인의 떫은맛을 감소시켜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종류의 와인과 잘 어울리는 프랑스의 요리, 카나페가 있습니다. 카나페는 작은 빵이나 비스킷 위에 채소, 견과류, 치즈, 육류와 같은 재료를 얹어 한 입에 먹을 수 있게 만든 핑거 푸드 종류 중 하나인데요. 다양한 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와인에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오늘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 세 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연말이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맛있는 요리와 함께 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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