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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매서운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곳곳으로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기온 서울 -11도, 춘천 -17도, 대전 -9도까지 내려가 매우 춥고요. 한낮에도 서울과 춘천 -1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모레부터 또 다시 찬바람이 불며 -10도 이하의 맹추위가 찾아오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잦은 기온 변화 속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오후에 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오르겠고요. 전국 곳곳에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호흡기 건강과 함께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은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기온은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며 매우 춥겠습니다.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요. 강릉이 아침기온 -7도, 낮 기온 4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아침기온 전주 -8도, 부산 -6도로 평년보다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현재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상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