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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지켜주는 첫 번째 책은 김수현 작가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입니다. 제목부터 벌써 마음이 편안해지는데요. 이 책에서 작가는 주로 ‘관계의 균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균형이란 더 할 수 있어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서로 지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음을 위해 멈추는 게 필요하다고 말하는데요. 나를 지키면서도 갈등을 피하기 위한 관계의 균형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두 번째 책은 중국의 대표적인 심리 상담 플랫폼인 레몬심리에서 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입니다. 이 책은 감정 조절이 쉽게 되지 않아 감정에 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감정 관리’를 통해 기분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잘못된 감정 표출로 인해 후회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추천할 책은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입니다. 이 책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1위로 유명한데요. 이 책은 각자의 고통을 ‘도구’로, 트라우마를 ‘힘’으로, 그리고 문제를 ‘조금 더 나은 문제’로 바꿔놓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와 달리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참신한 자기계발서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자존감을 높이는 3가지 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끝까지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weet_rain1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