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일교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데다 또 이때는 독감도 발생하고 있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오늘은 환절기에 나타나는 질환과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습니다. 몸살과 고열, 오한, 심하면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노약자나 어린이,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되도록 독감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 좋고요. 몸이 차지 않게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줘야합니다.
다음은 천식과 비염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발병률이 높아지는데요.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 줘야하고요. 또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게 물을 자주 마시고,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잘 착용해 줘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혈관질환입니다. 보통 심혈관질환은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일교차가 큰 봄이나 가을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온유지를 위해 피를 순간적으로 공급하다 보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고, 혈관이 순간적인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몸의 온도변화가 일정할 수 있게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환절기 질환은 손과 발을 깨끗하게 닦는 청결한 생활과 습관과 금연, 금주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이점 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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