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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내륙지방은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동해와 남해,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과 대전, 대구 12도, 강릉 11도, 광주 14도로 시작해서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3도, 대전과 광주 24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요. 강릉의 낮 기온 19도로 동해안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내일은 북한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춘천 9도로 일부 중부내륙은 10도 이하로 내려가겠고요.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 속초의 아침기온 12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19도까지 오르겠고요. 울진의 낮 기온은 20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부산의 아침기온 15도, 제주 18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전주, 제주 23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와 남해, 제주도 일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까지도 동해와 남해상의 물결이 최고 2.5~3.5m로 높게 일며 특보가 지속되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고요.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여부를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강원영동에,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점점 더 내려가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