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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 맑은 하늘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다만 동해안과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구름 많은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늘 아침까지 비가 오다 개겠고요.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오늘 종일 맑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공기 질도 청정해서 가을 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이 15도, 대전은 13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 동안 서울과 대전이 25도, 대구는 24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종일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아침기온 춘천이 12도 보이고 있고 한낮에 인천이 23도, 수원 24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강릉의 아침기온 14도 한낮 기온 21도가 예상됩니다.
경남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흐리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전주의 아침기온 14도로 출발하고 있고 한낮 기온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풍랑특보가 내려져있는 남해상과 동해상은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따로 들어있지 않고요. 추석 연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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