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시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언택트’입니다. 언택트 채용부터 언택트 회의까지. 그런데 다가오는 추석,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응답하며 ‘언택트 추석’이라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시대의 추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올 추석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앞서 말했듯,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겠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대신, 추석 선물세트가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언택트 추석으로 귀성여비가 줄어든 만큼, 고가의 선물세트 판매량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온라인을 통한 성묘와 차례상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 추모, 성묘하기’를 클릭하면 직접 영정사진을 등록할 수 있고, 차례상이나 헌화, 분향 등의 이미지를 꾸밀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 고향에 방문해 가족이나 친척들을 직접 보진 못하더라도 마음을 담은 선물이나 전화 통화, 또는 화상 통화로 마음만은 컨택하는 풍족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추석 풍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하루 빨리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만나 직접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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