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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현재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가운데 높은 물결로 인해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모처럼만에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아침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고,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전 29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인데요. 다만,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 19~20도로 선선하겠고요. 낮 기온은 춘천 27도, 대전 29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강릉은 아침기온 19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구름만 조금 지나는 가운데, 낮 기온 광주와 제주 29도, 대구 31도로 일교차가 다소 크겠습니다. 

현재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상의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파도가 점차 잔잔해지면서 특보는 오전 중에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모처럼만에 맑은 날씨는 잠시, 또 다시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 일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