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풍 소식이 많죠. 강한 바람에 많은 비까지 몰고 오기 때문에 되도록 집 콕 하는 분들이 많을 실텐데, 태풍으로부터는 안전할 수 있지만 또 다른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태풍 속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태풍이 발생하면 하늘이 흐려지고, 습도가 높아지죠. 이런 환경은 건강에 좋지 못한데요. 먼저 습도가 높으면 비염이나 천식 등이 악화될 수 있고요. 또 흐린 하늘은 무기력함과 우울 감을 증대시킵니다.
따라서 태풍이 올 때는 가급적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게 좋은데요.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에어컨이나 보일러를 틀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가구와 창틀, 화장실을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우울감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되는데요. 붉은 고기, 유제품, 견과류와 바나나, 조개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 깊은 명상과 호흡을 통해서도 세로토닌을 늘릴 수 있고요. 가벼운 스트레칭과 체조 등의 운동도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태풍 발생 시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태풍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오늘 말씀드린 내용 잘 참고하셔서 건강을 잘 지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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