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는 피부의 온도를 높여 노화를 촉진시키는데요. 오늘은 열 받은 피부를 시원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의 적정 온도는 체온보다 5도 낮은 31도에서 32도 사이가 적당하고 합니다. 이보다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고, 피지량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피부 온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인데 장시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UV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과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주면 좋습니다.
또 뜨거운 물의 샤워는 피해야합니다. 샤워 후 가려움을 느꼈다면 피부 유, 수분 밸런스가 깨졌다는 증거인데요. 뜨거운 물에 장시간 몸을 담그고 있을 시 피부 온도가 30~40도로 높아지고, 이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온수로 샤워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에는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쿨링 제품에는 에탄올이나 변성알코올, 부탄, 프로판 등의 액화가스 등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순간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민감성 피부에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를 더 따갑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알로에나 대나무 등의 수딩젤을 사용해 피부 열을 낮춰주면 좋은데요. 순한 성분으로 자극이 적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피부의 열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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