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빠질 수 없는 공포영화. 공포 영화나 스릴러 영화를 보다보면 왠지 모르게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더위가 가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죠? 따라서 오늘은 무더위를 확 가시게 해줄 공포, 스릴러 영화 3가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47m2는 주인공 ‘미아’와 친구들이 고대 수중도시를 향해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로 같은 동굴 속에 갇히게 되고, 오랜 시간 굶주린 상어와 마주치게 됩니다. 산소도, 탈출구도 없는 어둠 속에서 상어 떼와의 목숨을 건 숨바꼭질을 하게 되는데요. 그 박진감 넘치는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등골이 오싹해지기 까지 합니다. 마치 내가 캄캄한 깊은 심해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키는 47m2가 첫 번째 추천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컨저링은 1971년 로드 아일랜드의 페론 가족이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서 들뜬 마음은 잠시, 집안에서는 계속해서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 이야기가 진짜 무서운 건,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는 건데요. 이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평을 보면 ‘남자 셋이 손잡고 봐도 무섭다’, ‘낮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영화다’ 등 대체로 ‘진정한 공포 영화’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공포 영화에 어느 정도 자신 있다면 영화 컨저링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국내 공포영화, 곡성입니다. 어느 작은 마을에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계속해서 의문의 연쇄 사망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 ‘종구’는 목격자 ‘무명’을 만나면서 사건을 파해 치면서 공포는 극에 달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주로 ‘반전의 반전이다’라는 평이 많았는데요. 국내 공포영화로 보다 감정을 이입해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반전의 재미까지 찾으신다면 영화 곡성을 추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공포 영화 3가지를 추천해드렸는데요. 공포 영화나 스릴러 영화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른 만큼,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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