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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8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은 계속 오르겠는데요. 주 중반부터는 20도를 웃돌며 5월 중하순처럼 따듯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더욱 건조해져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과 울산을 비롯한 내륙에는 건조경보가,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 유지하겠는데요.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청주 18도, 대전 19도가 예상되는데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지역 낮 동안 흐리거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속초 14도, 강릉 15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낮 동안 광주 19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 속 기온은 높게 오르겠습니다.
 김민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minjuu76@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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