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K메디컬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오늘은 올림픽병원의 이재훈 원장님을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무릎관절염’인데요. 1월에 날씨는 춥지만, 자녀들의 겨울 방학을 맞아서 가족들과 함께 등산이나 여행들 많이 떠나시죠? 그런데,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에 불청객, ‘무릎관절염’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여행 시, 이곳저곳 발품을 팔거나 구경을 하다보면 어느새 문득 찾아오는 무릎통증, 오늘은 이 나들이의 불청객 ‘무릎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무릎관절이란?
캐스터: 그렇다면 ‘무릎관절염’이란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의사 : 무릎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마모되거나 관절면 가장자리에 골극이 형성되는 등 골연골의 증식성 변화가 동반되면서 발생하는 관절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 관절의 연골이 점차 마모되면서 천천히 진행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대부분 중년 및 노년층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2. 무릎관절염의 증상?
캐스터 : 네, 쉽게 말해, 관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군요. 그렇다면 무릎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의사: 무릎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운동 장애, 통증, 마찰음 등이 있습니다. 주로 무릎 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이상음이 나는 것은 초기의 증상인데요. 증상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무릎이 쑤시면서 아픈데 누워서 쉴 때는 괜찮거나,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느낌이 나면서 뼈와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크게 나거나, 무릎을 굽히면 통증이 생기면서 굽히는 동작이 어려운 경우 ‘무릎관절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무릎관절염의 치료?
캐스터 : 네, ‘무릎관절염’이 있는 경우, 통증을 동반한 이상음이 발생하기도 하는군요. 그렇다면 이 ‘무릎관절염’ 어떤 치료 방법들이 있나요?
의사 : ‘무릎관절염’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먼저, 보존적 치료에는 생활습관 교정 및 약물치료, 보조기 사용, 운동 등이 있고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관절염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관절 내시경적 수술, 근위 경골 절골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전통적인 치료 방법이 있고
최근에는 줄기세포 치료법 등 새로운 치료법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 무릎관절염의 예방법?
캐스터 : 네,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불가피하게 수술적 치료를 쓰기도 하는군요. 그렇다면, 이 ‘무릎관절염’ 예방할 수 는 없을까요?
의사 : ‘무릎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체중과 비만은 관절에서 체중 부하를 증가시켜 무릎관절염의 진행을 촉진시킵니다. 또 평소에 관절에 좋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데요. 이 때, 건강한 사람의 경우 체중이 실린 운동과 체중 부하가 적은 활동을 교대로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 평상시 반복적인 무릎 관절의 굽힘과 쪼그려 앉는 자세는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고요. 너무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장시간 서있는 것도 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클로징 : 네, 오늘은 올림픽병원 이재훈 원장님과 함께 무릎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여행길, 무릎 건강 잘 챙기셔서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건강 김단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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