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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데이터 저장공간 5개월분 남았다
저장소 추가 2022년께 가능...정부 빅데이터 활용 차질 불가피
  2020-10-23 17:54 온케이웨더   

  

 

기상청의 기상데이터 저장 공간이 불과 5개월 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수치모델 정보를 매일 41테라바이트(TB)씩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유 중인 저장소의 총 용량 36.1페타바이트(PB) 85%를 사용해 5.5페타바이트(PB) 용량이 남은 상태다. 1페타바이트(PB)1024테라바이트(TB)와 같은 용량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5개월 후면 더 이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게 된다.

 

기상청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얻어지는 결과 값을 예보관이 분석해 날씨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만약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면 과거 데이터를 삭제해야 하고, 극단적인 경우 기상예보 기능이 멈출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문제는 당장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기상청은 2018년 천리안위성 2A호기 발사로 고해상도 데이터 증가와 슈퍼컴퓨터의 계산 능력 향상 그리고 타 기관 빅데이터와 접목 등으로 2~3년 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 생산이 많아졌다고 설명했으나, 2022년이나 되어야 저장소를 추가도입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2022년까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이용 가능성이 떨어지거나 재생산이 가능한 데이터를 삭제해 용량확보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기상청 데이터 관리 및 제공 규정상 임의 삭제가 불가능해 기상청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조정을 거쳐야 가능하고, 데이터를 삭제할 경우 기상 빅데이터 활용 제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장철민 의원은 기상 빅데이터를 공익적, 산업적으로 활용한다고 하면서 충분한 저장소도 마련해두지 않았다고 지적한 후 예보에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빨리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온케이웨더 온케이웨더 기자 content@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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