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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엘니뇨 발달 가능성 높아
열대 태평양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 상승 중
  2017-05-12 17:59 최유리   

  

기상청은 올해 하반기에 이상기후 현상을 일으키는 엘니뇨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최근 발표했다.

 

현재 열대 태평양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과 비슷한 중립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수면온도가 점차 상승해 올 하반기에는 약 55~60%의 확률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엘니뇨·라니냐 예측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의 중립 상태가 하반기까지 유지될 확률도 약 40%를 보이고 있고, 봄철에 예측된 엘니뇨·라니냐 정보의 불확실성이 가장 큰 만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분포 (자료제공=미국국립해양기상청)

 

한편 엘니뇨와 라니냐의 기준은 열대 태평양 감시구역(Nino3.4 지역 : 5°S∼5°N, 170°W∼120°W)의 3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 온도 편차가 +0.5℃ 이상(-0.5℃ 이하)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본다.

 

엘니뇨 발달하면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온과 강수량에 나타나는 뚜렷한 변화는 없으나 열대 서태평양의 해수면온도 및 대류활동, 티벳 지역 눈 덮임, 중위도 기압계, 블로킹 및 태풍활동 등이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가을철에는 북풍계열의 바람이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은 경향이 있다. 겨울철은 필리핀 해 부근과 우리나라~북서태평양 부근에 형성된 고기압성 흐름으로 인해 그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풍계열의 바람과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경향을 나타낸다.

 

기상청의 엘니뇨·라니냐 기준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엘니뇨는 2015년 3월에 발생해 그해 겨울철에 최고조로 발달한 후 2016년 봄철 동안 약화돼 2016년 5월에 종료됐다.

 

2015/16 엘니뇨 강도는 1950년 이래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했던 1997/98 엘니뇨와 1982/83 엘니뇨에 버금가는 강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엘니뇨로 인해 2015년 여름철 우리나라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으며, 가을 후반부터 겨울철동안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평년대비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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