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축사,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GGGI 의장), 이회성 IPCC 의장, 리퍼트 미대사, 원희룡 지사 기조연설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수장, 정책결정자, 학계와 산업계 리더, 주요국 대사등 40여명의 국내외 연사, 파리 기후변화총회(COP21) 대응방안 및 녹색산업 발전전략 (그린빅뱅) 집중 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왜 기후변화를 자신의 8년 임기를 상징할 Legacy Agenda로 삼고 있는가? 배출권 거래제 전면도입을 선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은 왜 녹색성장녹색발전을 13차 5개년 경제계획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 -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로 이어지는 3차 산업혁명, ‘그린 빅뱅’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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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녹색성장대학원(원장 이재규, 세계정보시스템 학회회장)과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이사장 김상협, KAIST 초빙교수) 공동으로 오는 11월 20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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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지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GGGI(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 이회성 신임 IP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의장,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미국대사 (“오마바 행정부의 기후에너지전략”), 원희룡 제주지사 (“이것이 제주 그린빅뱅이다”)의 기조연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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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UN 기후변화총회(COP21) 개막을 열흘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On the Road to Paris and Green Big Bang (파리기후변화 총회와 그린빅뱅)”을 주제로 2020 신기후체제를 향한 협상전망과 대응방향, 녹색산업혁명과 에너지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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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세션에서는 UNFCCC(기후변화협약사무국) 사무총장을 지낸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GGGI 사무총장 사회로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기후정책 석학인 데이빗 빅터 (David Victor) 미국 UC샌디에고대학 교수, 장하이빈(张海滨) 중국 북경 대학 교수가 참여해 미-중 기후협력의 현 주소와 파리 정상회의 및 기후변화총회에 관한 글로벌 정세를 심층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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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카이스트 특별세션에서는 이재규 카이스트 녹색성장 대학원장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BA 글로벌 랭킹’ 4위에 동대학원이 오른 배경을 설명하고, 카이스트 박광우 교수, 정부 당국자 (기재부 김회정 국장)가 녹색기후기금(GCF)의 재정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하비에 만자나레스(Javier Manzanares) CFO와 함께 녹색경영과 금융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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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녹색산업혁명(그린빅뱅) 세션에서는 ‘에너지 혁명 2030’의 저자 토니 세바와 태양광 기업 ‘에버블레이즈(Everblaze)’를 설립한 알렉스 라이트만(Alex Lightman) 회장을 통해 실리콘 밸리에서 전개되고 있는 에너지 생태계의 대변화를 살펴보고,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LG의 글로벌 에코 플랫폼, 한국전력의 신에너지사업전략, 정부의 에너지신산업정책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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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에너지산업 생태계는 2020년 1조 달러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미국, 유럽을 비롯한 한중일간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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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세션에서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를 비롯, 토마스 레만(Thomas Lehmann) 덴마크 대사, 양수길 전 녹색성장위원장, 안병옥 기후행동연구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녹색성장의 공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향후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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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상협 카이스트 초빙교수(우리들의 미래 이사장)가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결과물을 정리해 오는 11월 30일부터 2주간 파리에서 개최될 기후변화총회에 권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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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4에서는 ‘UN기후정상회의를 위한 10대 권고안’을 채택,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 국제사회에 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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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국무총리),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김건 전 기초기술연구원 이사장, 김형국 전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이 함께 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의 특별연설도 이어진다.아울러 세계 17개국에 녹색성장을 전파하고 있는 세계은행의 녹색성장 파트너십 현황보고를 비롯, 녹색기술센터(GTC),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GIR) 등 정부 녹색기관의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한국 최초의 제로에너지타운을 건립 중인 이명주 단장(명지대 교수)의 녹색빌딩 추진사례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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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2015는 홈페이지 (http://gsgg.kaist.ac.kr/ seoulcec) 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