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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계사년을 맞아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선상 해맞이 유람선’을 특별 운항한다.
유람선은 ‘여의도선착장~한강대교~동작대교~밤섬’을 지나 다시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에 총 4척이 운항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만5000원, 소인 1만5000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이다.
부대행사로 선상 대북공연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신년 축하 떡, 식혜 등도 제공된다.
이 행사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새해 첫날 아침에 소망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해 매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강 ‘선상 해맞이 유람선’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최임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한강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가족·친구·연인 등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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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