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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무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2일(토) 오후 1시 30분 박물관 로비에서 60여명의 재즈밴드와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크리스마스 팝스 앤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스윙 재즈 음악을 하는 ‘글로리 재즈 빅밴드’가 가요, 팝, 재즈, 캐롤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 팝송, 캐롤 공연이 펼쳐진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기업 오케스트라다. 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최선용 씨는 최고의 성악가인 조수미, 신영옥 등과 함께 다수의 공연을 펼친 실력파다. 이번 공연에서는 목관악기 연주자 18명, 금관악기 15명, 리듬악기 4명, 타악기 4명 등 총 42명으로 구성된 중견 음악가들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비는 무료. 자세한 문의는 서울역사박물관(02-724-027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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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