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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가수 아이유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교육기업 ㈜에듀윌이 최근 회원 1029명을 대상으로 ‘황금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자 연예인 중에는 배우 김수현(28.8%)이, 여자 연예인 중에는 가수 아이유(25.9%)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연예인 2위에는 소지섭(22.1%)이 올랐다. 노홍철(17.3%), 송중기(16.4%), 강동원(15.4%)이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현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또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자 연예인 2위로는 김태희(23.1%)가 꼽혔다. 이어 신민아(21.7%), 신세경(15.1%), 신봉선(14.2%)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다녀왔거나 계획하고 있는 여름휴가 시점’으로는 ‘8월 초에서 중순’이 21.7%, ‘7월 말에서 8월 초’가 26.1%를 차지해,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7월 말~8월 중순 사이 휴가를 다녀올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멋진 여름휴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응답자 절반(50%)이 ‘넉넉한 휴가비용’이라고 답했다. ‘피부 및 몸매관리’도 26.9%로 다소 많은 사람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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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