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8일)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우리나라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남부에서 발달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 낮부터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따뜻한 서해상에도 눈구름이 발달해 서해안지방에도 모레(8일)밤부터 눈이 시작돼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정의정 기자 irumy20@onkweath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