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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10대 축제가 선정됐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경기도 지역축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에 적극적으로 육성할 10대 축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수원화성문화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파주북소리 ▲시흥갯골축제 ▲과천한마당축제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남양주다산문화제 등이다.
11명의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축제 심의위원회 평가위원들이 15개 시·군 18개 지역 축제를 심사해 경쟁력 있는 10개의 지역축제를 선정했다.
10대 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를 제외한 나머지 축제는 홍보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단순한 서면평가가 아니라 시·군에서 직접 발표를 하고 전문가에게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며 “이번 10대 축제 선정은 잘 하는 축제는 더 잘하도록, 부족한 축제는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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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