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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상순부터 대륙고기압 확장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11월 하순부터 12월 중순까지의 1개월 전망에 따르면 11월 하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또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내륙 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2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겠다. 이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상승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대륙고기압 확장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내륙산간에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고 전망했다.

 

1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서해안 및 내륙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정의정 기자 irumy20@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