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단풍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교육기업 ㈜에듀윌은 10월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을 단풍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4.9%(561명)가 ‘연인’이라고 응답했다. ‘가족’은 27.9%(285명)로 뒤를 이었다. ‘친구’는 15.5%(158명). ‘직장동료’라는 응답은 1.7%(17명)였다.
아직 연인이 없는 솔로족들에게 ‘함께 단풍여행을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묻자 여성 두 명 중 한명은 이승기를 뽑았다. 이승기는 51.3%(524명)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20.8%(212명)로 2위를 기록했고, 노홍철도 19.7%(202명)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현중은 6.3%(64명), 장근석 1.9%(19명) 순이었다.
남성들의 선택을 받은 여자연예인은 누굴까. ‘함께 단풍여행을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45.1%(460명)의 응답자가 한효주를 꼽았다. 김태희는 20.6%(210명)로 뒤를 이었으며, 송혜교는 18.0%(184명)였다. 이밖에 유이는 10.9%(111명), 한예슬 5.4%(56명) 순이었다.
‘가을을 맞아 단풍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를 조사한 결과에는 ‘전국 유명 산’이 33.3%(340명)로 가장 많았다. ‘수목원’도 32.4%(331명)로 인기가 높았고, ‘경치 좋은 섬’을 꼽은 응답자도 22.6%(230명)를 차지했다. ‘목장’은 9.0%(92명), ‘기타’ 의견은 2.7%(28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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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