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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동안 중부지방을 중시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
15일(토)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기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뇌전, 우박, 강한 돌풍이 불어 나들이 계획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는 13일(목) 늦은 밤부터 제주도부터 내리기 시작해 14일(금) 새벽 남부지방으로 확대됐다가 낮부터 서쪽지방부터 그친다.
가을바다의 낭만을 즐기러 가는 것도 이번 주말은 어려울 듯 보인다. 15일부터 16일(일)까지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 15일 오전까지 바람이 약하고 대기가 안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에는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해진 상태에서 기온이 하강하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만주 부근의 약 5km 상공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것이 주말 비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16일 오전에느 빗줄기가 약해질 전망이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으 5~30mm다.
기온은 15일부터 떨어질 전망이다. 17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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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