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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9월 29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미래 녹색인재 양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선도할 10개 대학과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대학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감축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그린인재 양성을 위한 녹색교육과정 개발, 저탄소 인프라 구축과 녹색교정 조성을 위한 협력, 대학의 녹색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전파를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선정된 대학에 저탄소 그린캠퍼스 성과제고와 확산을 위한 재정적(3년간 1.2억원) 지원과 정책적 지원을 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운영지원과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대학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수행을 통한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환경부장관은 협약식에서 “대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이자 미래 녹색리더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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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