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추석연휴기간을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과 연휴 전‧후 기간 동안(9.1~9.19) 4대강유역의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지도와 점검 순찰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지역상황실도 설치‧운영된다.
특별 감시는 3단계(연휴 전, 추석 연휴, 연휴 후)로 구분해 추진된다. 연휴전(9.1~9.9)을 1단계로 정해 공장밀집지역과 폐수다량배출업체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 추석연휴 기간(9.10~9.13)에는 공단지역과 주변하천 순찰이 강화된다.
연휴가 끝나는 3단계(9.14~9.19)기간에는 연휴기간에 중단돼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 등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 환경감시팀에 종합상황실을 두고, 각 지자체 및 환경청에 지역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특별감시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연휴기간 중 환경관리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간부공무원의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은주 기자 
